비타민D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로써, 햇빛을 노출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에 있고, 이는 골다공증, 우울증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오늘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하루에 비타민D를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하루 권장량도 함께 알아보자.
비타민D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1. 땀이 과도하게 난다.
- 비타민D가 부족하면 이마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일상적인 활동이나 또는 적당한 기온인에도 불구하고 땀이 많이 난다면 비타민D의 부족 증상일 수 있다. 또한 몸이 쉽게 나른해지고 원래 아무렇지 않게 하던 일을 평소처럼 하기 힘든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생길 수 있다.
2. 뼈가 약해지거나 부러지기 쉽다.
- 비타민D는 칼슘과 함께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 흡수에 문제가 생기면서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이나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뼈 건강과 더불어 비타민D의 부족은 근육을 약하게 만들고 신체 활동 후에도 근육이 회복되는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3.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 비타민D는 뇌에서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분비에 관여한다. 하지만 비타민D가 부족하면 세로토닌 분비에 영향이 생기면서 우울한 생각 또는 불안한 감정을 유발할 수도 있다.
4. 면역력 저하된다.
- 비타민D는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고 상처의 치유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비타민D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독감등의 호흡기 질환에 취약 해질 수 있다. 또한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감염이나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5. 치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비타민D는 치아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치아에 칼슘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충지 또는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고 잇몸의 염증과 출혈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D의 하루 섭취량은?
- 비타민D를 합성하려면 햇빛을 적절히 쬐거나, 음식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없거나, 관련된 음식을 잘 모른다면 비타민D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비타민D 하루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400 ~800IU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라면 하루에 1500 ~2000IU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최대치로 섭취할 경우 5000IU까지 가능하나, 이 이상은 섭취하는 것은 제한해야 한다.
- 비타민D는 식사 중에 먹거나, 식후에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아침, 점심, 저녁 중에 언제 먹어도 상관없으나, 매일 규칙적으로 같은 시간에 복용하면 좋다. 비타민D는 한번 섭취했을 때 체내에 오래 남아있기 때문에 2000IU 이상 용량이 높은 비타민D를 섭취한다면 격일로 복용해도 괜찮다.
- 비타민D를 복용할 때는 칼슘과 마그네슘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칼슘, 마그네슘은 뼈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이기도 하지만 비타민D의 흡수를 높여주는 역할도 한다. 비타민D의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칼슘과 마그네슘과 함께 들어있는 것을 선택하거나 따로따로 구매해서 먹어도 상관없다.
오늘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과 비타민D 영양제의 하루 섭취량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타민D는 부족하면 여피로감, 우울증,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고 비타민D의 영양제도 꾸준히 섭취하기를 추천한다. 또한 아무리 몸에 좋은 영양제라고 해도 제대로된 방법으로 섭취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 없으므로 꼭 올바른 방법으로 비타민 D를 섭취하시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